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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적인 세단의 전면부에는 엔진룸이, 후면부에는 트렁크가 위치한다. 엔진룸과 트렁크가 존재하는 본연의 이유는 엔진 등 주요 부품을 장착하거나 물건을 싣기 위함이지만 교통 사고 시에는 충격을 완화하는 완충재 역할도 한다.
이처럼 안전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엔진룸과 트렁크를 크럼플 존이라고 부른다. 이름에 사용된 크럼플(crumple)이라는 영단어가 '구겨지다'라는 의미인 것에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이 구역은 교통 사고시 잘 찌그러져야 한다.
크럼플 존이 잘 찌그러져야 더 안전한 이유는 물리 원칙 하나만 알면 쉽게 이해가 된다. '충격량=운동량의 변화량'이라는 공식이다.
(이 글은 샘플입니다)